'집중호우 대비' 광주시, 임시주거시설 점검·거점대피시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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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 주거시설 등 구호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치구에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 표지판을 설치·정비하고, 자치구별로 1곳씩 거점 대피시설도 지정하도록 했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호우 상황에 대비해 자치구와 긴밀한 구호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이재민이 발생하면 즉시 임시주거시설을 개방하고 재해구호 물자를 배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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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 주거시설 등 구호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학교, 숙박시설, 체육관 등 임시 주거시설 174곳을 점검했다.
임시주거시설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치구에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 표지판을 설치·정비하고, 자치구별로 1곳씩 거점 대피시설도 지정하도록 했다.
거점 대피시설은 임시주거시설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충분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해 재난 상황에 대피시설로 활용한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호우 상황에 대비해 자치구와 긴밀한 구호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이재민이 발생하면 즉시 임시주거시설을 개방하고 재해구호 물자를 배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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