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들 거래 최고가 잇단 경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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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울산지역 아파트들이 최고가를 갈아치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30일간 전국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울산의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남구 문수로2차아이파크 2단지 101㎡가 10억1500만원에 거래되면서 5년 11개월 만에 최고가를 신고했다.
울산 남구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59㎡도 5억9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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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1년만에 1억3400만원 올라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울산지역 아파트들이 최고가를 갈아치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30일간 전국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울산의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남구 문수로2차아이파크 2단지 101㎡가 10억1500만원에 거래되면서 5년 11개월 만에 최고가를 신고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이전 신고가인 7억1300만원에서 3억200만원(42.4%)이나 올랐다.
울산 남구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59㎡도 5억9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전 신고가는 2022년 7월 거래금액인 3억7500만원이다.
한편 5월 울산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거래는 3건으로 4월 19건에서 16건 줄었다.
신고가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1.78%에서 2.56% 늘었는데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아파트 거래량 자체가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는 10건에서 2건으로 줄었지만, 전체 거래량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신저가 거래 비중은 0.94%에서 1.71%로 올랐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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