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지원단, 'DGU IR CONTEST' 성료

권태혁 기자 2023. 6.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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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DGU IR CONTEST'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DGU IR CONTEST'는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IR(기업설명) 경진대회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IR역량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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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DGU IR CONTEST' 본선심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와 함께 'DGU IR CONTEST'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DGU IR CONTEST'는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IR(기업설명) 경진대회다. 총 4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예비창업자 트랙 5명, 창업자트랙 5개사)을 선정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IR역량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투자유치교육과 모의 IR피칭, 밀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투자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선에 진출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차성우 대표(예비창업자리그)와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초기창업자리그)가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창업자-투자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와 지역 내 투자유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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