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로컬 콘텐츠는 어떻게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는가'다.

전국 유명 로컬크리에이터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사례 발표, 창업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5개 지역 소재 업체(어서어서·10년 후 그라운드·와일드 웨이브·파르품 삼각·댄싱사이더) 대표들이 지역 콘텐츠 기반 브랜드 창출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청년 창업자와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로컬브랜드 상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시식회가 열린다. 참여자 간 창업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있다.

한편 북구는 올해 4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자들의 디저트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창업 점포 임대료 지원, 창업 공간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사랑나눔 물품' 전달

국가보훈부 광주보훈청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나눔' 물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마다 어려운 형편의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는 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해도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부양가족이 마땅치 않은 독거 보훈가족 등의 생필품 지원에 쓰인다.

앞으로도 광주보훈청은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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