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열려…청년인턴제 확대, 지역아동센터 예산 증액 건의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6.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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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5차 임시회가 대구시의회 주관으로 21일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협의회 사무처, 시도의회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와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과 예산 증액 건의' 등 각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10여 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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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공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5차 임시회가 대구시의회 주관으로 21일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협의회 사무처, 시도의회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와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과 예산 증액 건의' 등 각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10여 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 가운데 지역 아동센터 통합차량 동승자 의무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과 예산 증액 건의안은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것이다.

이번 건의안은 일명 세림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보호자 동승을 의무화한 도로교통법이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모든 아동기관에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아동센터의 인력 부족과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보호자 동승을 위한 추가 인력 고용이 어려운 실태를 개선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30년, 한 세대를 지나 이제 성숙기로 접어들었다. 함께 힘을 모아 한발씩 발전된 지방의회의 역사를 펼쳐가자"고 말하며 "앞으로 대구시의 발걸음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구만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시도와 함께 상생발전을 이끌어내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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