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가동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6. 21.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경북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3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지역대학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대학은 단순히 인재를 키우는 기관을 뛰어넘어 도와 함께 지역발전의 핵심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북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3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지역대학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경북지역 18개 일반대학, 15개 전문대가 각각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대학 총장들은 학령기 인구 감소,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 고등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지방 대학과 지역의 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혁신과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교육부의 대학 지원 권한 이전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

지방가용 재원의 10%를 투자해 대학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면 지방비 1천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 지역 뿐만 아니라 22개 모든 시.군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1시군 1대학 특화 산업 인재 육성으로 청년 정주를 위한 U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대학은 단순히 인재를 키우는 기관을 뛰어넘어 도와 함께 지역발전의 핵심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