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달리던 버스 요금소 덮쳐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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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에서 부산으로 가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25명 중 8명이 손가락과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승객들은 대체버스 등을 이용해 귀가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요금소 내 수납원 사무실까지 밀고 들어갔지만, 다행히 직원이 자리를 비워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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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에서 부산으로 가던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25명 중 8명이 손가락과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승객들은 대체버스 등을 이용해 귀가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요금소 내 수납원 사무실까지 밀고 들어갔지만, 다행히 직원이 자리를 비워 화를 면했다. 버스의 출입문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고, 출입문 옆에 있던 타이어도 완전히 비틀어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거제=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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