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0일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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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0일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4차 후보지 공모'에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선정돼 1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역 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주택정비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해 정비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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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까지 충북도 승인 등 절차 마무리 계획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30일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4차 후보지 공모'에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선정돼 1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일대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존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주민 이용시설 확보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역은 남주동 189-9번지 일원 10만여㎡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문제점이었던 도로 등 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계획적·효율적인 원도심 개발을 통해 공동화된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계획은 주민설명회 후 관련 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충북도 승인 절차 등을 거친다. 올해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역 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주택정비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해 정비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 내 정비사업 추진 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에서 2만㎡ 미만으로 확대되고, 결합개발 특례,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청주 원도심인 남주동과 남문로1가 일원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신축 건축물이 혼재돼 있고, 가로망이 6~8m로 협소하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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