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중동 첨단보안제품 추가 수주…해외정부 보안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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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286750)은 지난 20일 중동 지역 내 의약품 관리를 위한 7억 규모의 첨단보안라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보안제품은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한번 채용되면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품목도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 추가 수주로 해당 중동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 및 적용 품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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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나노브릭(286750)은 지난 20일 중동 지역 내 의약품 관리를 위한 7억 규모의 첨단보안라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중동 국가와는 지난해 7월 27억 규모로 첫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 14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납품계약까지 지속적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가품방지를 위한 첨단보안시장은 온라인 인증을 위한 마케팅 중심의 브랜드보호 시장과 달리 엄격한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성공사례를 토대로 당사의 독보적인 위변조 복제방지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돼 가품방지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추구하는 정품 브랜드 업체들의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 말했다.
나노브릭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나노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보적 첨단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위변조방지 제품군 출시에 이어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바이오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나노브릭은 최근 전기색가변 전자종이 대량양산 및 이를 이용한 TFT 디스플레이 패널제작에 성공해 감성외장재를 넘어서 가격표시기(ESL), 디지털광고판 시장 등으로 목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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