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서 축산분뇨 50t 유출…행정당국 조사

백나용 2023. 6.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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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양돈장에서 축산분뇨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제주시와 제주도 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축산분뇨가 유출돼 인근 감귤밭으로 유입됐다.

현장 조사 결과 이 양돈장 분뇨 저장조에서 정화조로 이어지는 배관이 터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와 자치경찰은 양돈장 업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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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한 양돈장에서 축산분뇨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축산분뇨가 유입된 감귤밭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제주시와 제주도 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축산분뇨가 유출돼 인근 감귤밭으로 유입됐다.

현장 조사 결과 이 양돈장 분뇨 저장조에서 정화조로 이어지는 배관이 터진 것으로 확인됐다.

분뇨 유출량은 50t으로 추정된다.

시와 자치경찰은 양돈장 업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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