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7개 대학, 글로벌 F1 Tenth 운영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6.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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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국내 7개 대학과 '글로벌 F1 Tenth' 운영을 위한 공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산학협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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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동아대 교수(왼쪽 4번째)가 업무협약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국내 7개 대학과 '글로벌 F1 Tenth' 운영을 위한 공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F1 Tenth'는 F1 자동차 10분의 1 크기 자율주행차를 사용해 자율주행 교육과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동아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와 강원대, 서울과기대, 인천대, 연암공대, 인제대, 한동대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F1 Tenth 자율주행 공동교육 실시 △F1 Tenth 초보자를 위한 부트캠프 개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F1 Tenth 글로벌 캠프 참여 △국내 유일 F1 Tenth 코리아 챔피언십 공동 주관 △F1 Tenth 기반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등이다.

동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산학협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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