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에 연구개발센터...본사도 이전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6. 21. 14: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연구·공정개발(R&PD)센터가 2025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고 본사도 함께 이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인천경제청에 글로벌 R&PD센터 착공 신고를 하고 흙막이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기초연구 및 생산을 위한 공장과 사무실,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오픈 랩 등이 들어선다.

센터가 완공되면 경기도 판교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도 송도로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12월 인천경제청과 송도 7공구 3만400㎡에 대한 토지 매매 계약을 맺고 총사업비 3천200억원가량을 들여 센터를 짓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빅3 바이오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됐다”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공정개발연구센터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