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이농가 대상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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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시설오이 재배면적은 약 170ha에 달한다.
대부분 노지오이 주산단지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나 시설 재배로 전환하면서 주년재배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설오이 농가는 전부 토경으로 재배해 연작에 관한 문제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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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시설오이 재배면적은 약 170ha에 달한다. 대부분 노지오이 주산단지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나 시설 재배로 전환하면서 주년재배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설오이 농가는 전부 토경으로 재배해 연작에 관한 문제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오이 농가의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생산성, 품질 유지를 위해 오이 수경재배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평가회는 오이 재배 농가의 연작장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과 지속가능한 생산성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오이 양액재배 테스트 ▲휴작기 딸기 고설베드를 활용한 고소득작물 이모작재배 테스트 ▲고추 수확량 증대를 위한 다측지 재배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등 딸기 이모작 작물별 재배기술 및 추진현황, 설치내역 및 비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한 공유가 이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이상기후와 농촌 노동력 감소의 대안으로 스마트팜이 각광받고 있지만 막대한 시설비 투자로 청년 농부를 비롯한 농민들에게는 ‘걸림돌’로 작용하는 실정”이라며 “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안성형 스마트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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