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상수도관 터져…9천여세대 단수

천정인 2023. 6. 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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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나주시 삼영동에 매설돼 있던 상수도관 접합부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삼영·영산·영강·이창동, 왕곡·세지면 등 일대 9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최근 관로를 이설한 지방상수도관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나주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부분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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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상수도관 사고…9천여세대 단수 (나주=연합뉴스) 21일 오전 전남 나주시 삼영동에 매설돼 있던 상수도관 접합부가 이탈하는 사고로 일대 9천여세대가 단수 피해를 겪었다. 사진은 사고 후 조치를 하는 모습. 2023.6.21 [전남 나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1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나주시 삼영동에 매설돼 있던 상수도관 접합부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삼영·영산·영강·이창동, 왕곡·세지면 등 일대 9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최근 관로를 이설한 지방상수도관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나주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부분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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