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그룹 미래차 생태계 조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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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에서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투자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과 르노그룹 임원진과의 만남은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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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에서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투자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과 르노그룹 임원진과의 만남은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이다.
박 시장 등은 △르노그룹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미래차 생산시설 투자계획 △부산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최근 배터리 수급 현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에 미래차 클러스터 성공적 구축으로 글로벌 미래차 산업을 부산과 르노그룹이 함께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귀도 학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연 20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로 미래차 생산기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한국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면담이 르노그룹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르노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사업 확대로 지역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고 부산이 미래차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시는 부산지역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시의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정부와 협의를 통해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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