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반 증가…시설자금 수요·정기예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이 늘어나며 큰 폭으로 증가 전환됐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3월 마이너스 2602억원에서 4월 1조4812억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예금은행 전체 여신은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로 마이너스 1135억원에서 1603억원으로 증가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이 늘어나며 큰 폭으로 증가 전환됐다. 기업 대출이 늘어나며 여신도 증가로 전환됐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3월 마이너스 2602억원에서 4월 1조4812억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예금은행 전체 수신은 예금이 증가 전환하며 증가폭이 132억원에서 9197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금이 유출되면서 보통예금 증가폭은 감소했으나 가계자금 유입 지속 등으로 정기예금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업자유예금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마이너스 2733억원에서 5616억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신탁회사의 경우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했고 새마을금고는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다만 상호금융, 우체국은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3월 마이너스 5042억원에서 4월 571억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예금은행 전체 여신은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로 마이너스 1135억원에서 1603억원으로 증가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감소폭이 확대됐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의 감소세가 둔화되며 가계대출 전체 감소폭은 다소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시설자금 수요가 증가하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마이너스 3907억원에서 마이너스 1032억원으로 감소폭이 다소 축소됐다. 대기업 대출이 증가로 전환하며 기업대출 증가폭은 소폭 확대됐고 가계대출 감소폭도 축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파병에 한반도로 충돌 전이?…소용돌이 몰아칠까[우크라戰1000일②]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공개 후 첫 생일…공주 변신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