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2.0) 사업 선정

이창재 2023. 6.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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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사회복지상담전공+웰스킨케어전공+시니어골프전공 등 3개 전공을 융합한 'LiFE 융합학부'를 24학년도부터 신설, 103명(정원외 8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해 '미래사회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시스템을 혁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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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대 30곳과 전문대 20개 등 50개 학교에 대학별로 매년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올해 학년도부터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대학교 전경 [사진=수성대학교]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학사지원, 학생지원, 취‧창업지원을 위한 '성인학습자지원센터'를 갖춰 성인학습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 수성대와 부산 동의대를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사회복지상담전공+웰스킨케어전공+시니어골프전공 등 3개 전공을 융합한 'LiFE 융합학부'를 24학년도부터 신설, 103명(정원외 8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해 '미래사회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시스템을 혁신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또 25학년도부터는 AI빅데이터과를 LiFE 융합학부에 포함시켜 사회복지와 피부건강, 스포츠레저 등 전통 학문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접목하는 4차산업혁명의 역량 강화하는 'Jump Up' 모델 운영으로 대학평생교육체제 안착과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집중학기제 도입이나 블랜디드 러닝, RPL(Recognition of Prior Learning‧선행학습경험인증제) 도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성인학습자를 위한 야간 및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복지시설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오래전부터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 왔다"며 "라이프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와 4차산업혁명 역량 강화라는 시대적 사명을 접목해 대학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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