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업종별 입주 실태 분석 추진

부산=조원진 기자 2023. 6.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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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월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사업장을 둔 5명 이상 고용한 국내 사업체(외투업체는 1명 이상)가 대상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업종별 입주 실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 창출, 매출 등의 성과를 측정·평가하고 행정지원과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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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애로사항 등 조사
[서울경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월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사업장을 둔 5명 이상 고용한 국내 사업체(외투업체는 1명 이상)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한 후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체 일반, 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입주 실태, 애로사항 등 60여 개의 항목으로 사업체의 기본 현황과 투자현황을 조사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공표할 예정으로, 부산진해경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에서는 1893개 사에 5만666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5조 261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출액 4조 8310억 원, 투자액 4826억 원으로 조사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업종별 입주 실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 창출, 매출 등의 성과를 측정·평가하고 행정지원과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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