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중국 중앙은행 전 부행장 판이페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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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찰위원회는 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최고인민검찰원은 판 전 부행장에 대한 체포 결정을 내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0년가량에 걸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 중 체포된 인사 가운데 판이페이가 인민은행 출신으로는 최고위급 전직 인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왕치산 전 국가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판이페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올라 낙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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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로 낙마한 판이페이 전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이 당적과 공직에 대한 박탈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베이징일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가감찰위원회는 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최고인민검찰원은 판 전 부행장에 대한 체포 결정을 내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0년가량에 걸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 중 체포된 인사 가운데 판이페이가 인민은행 출신으로는 최고위급 전직 인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왕치산 전 국가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판이페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올라 낙마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판이페이가 공직자의 복무규정을 위반하고 향응과 골프, 여행 접대를 받고, 금품을 수수했으며 특정인을 위해 인사권을 부당하게 행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특정 기업이 부당하게 대출받거나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운 뒤 그 대가로 금품을 받고, 그의 가족은 일하지 않고 보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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