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 발족… 윈스톱 장사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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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한 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지역대표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부지선정, 입지지역 주민지원사업, 주민 설득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되어야 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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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화장, 장례, 안치를 한 장소에서 하는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기본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회 위원은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 의원(2명), 주민대표(11명), 장사 관련 전문가(5명), 당연직(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부지 선정심의, 주민지원 사업, 부지선정 평가안 마련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부지 선정은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도내 종합장사시설 현황,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지역대표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부지선정, 입지지역 주민지원사업, 주민 설득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되어야 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동북부 지역민들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으며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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