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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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화산면 에버팜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21일 운영했다.
에버팜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농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할 계획이며, 치유농업이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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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화산면 에버팜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21일 운영했다.
에버팜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초까지 격주로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정신재활을 필요로 하는 주민으로 회당 10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블렌딩·테이스팅 등 허브를 활용한 치유활동으로 구성됐다.
효과성 검증을 위해 손끝으로 혈관 건강도와 누적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유비오 멕파 검사를 실시하고 우울, 인지기능, 일상생활 등에 대한 설문도 병행한다.
에버팜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농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베테랑 강사로 치유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농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할 계획이며, 치유농업이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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