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부산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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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0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경찰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에는 총 163개 자율방범대에 2천40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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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0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경찰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직신고증, 위촉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회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법정단체로 새롭게 정비됐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조직·운영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범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기부금품 모집금지, 선거운동 금지 등의 의무도 담고 있다.
부산에는 총 163개 자율방범대에 2천40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민‧경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 모델로서,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구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