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부산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

정예진 2023. 6. 2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0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경찰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에는 총 163개 자율방범대에 2천40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방범대법 시행…준법조력자 역할 확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0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경찰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직신고증, 위촉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회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산경찰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열린 ‘부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출범 기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법정단체로 새롭게 정비됐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조직·운영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범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기부금품 모집금지, 선거운동 금지 등의 의무도 담고 있다.

부산에는 총 163개 자율방범대에 2천40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민‧경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 모델로서,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구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