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고리3·4호기 계속운전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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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오는 7월10∼14일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관련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고리3·4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 및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 5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추진했고 공람 기간 중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의 공청회 개최 요청 의견을 수렴해 개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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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오는 7월10∼14일 고리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관련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고리3·4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 및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 5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추진했고 공람 기간 중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의 공청회 개최 요청 의견을 수렴해 개최를 확정했다.
주민공청회는 부산시 기장군·해운대구 등 7개, 울산시 울주군 등 5개, 양산시 등 13개 기초자치단체 중 4개 지역에서 열 계획이다. 개최지는 지역별로 구분해 결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 중 접수된 내용을 반영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주민공청회가 고리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과 안전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리3·4호기 계속운전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에 의견을 진술하려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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