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민·관 ‘맞손’

정예진 2023. 6. 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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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남구 용호만 유람선 승선장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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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조직위원회·한국장애인개발원·삼주·문화복지 공감 협약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남구 용호만 유람선 승선장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조직위윈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삼주, 문화복지 공감 등이 참여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이들 기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특히 부산의 향토 기업인 삼주는 대회 기간 중 해운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일주하는 요트를 제공해 해안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장애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대 80명까지 승선할 수 있는 요트는 행사 기간 중 1일 1회~2회,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문애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윈회 공동위원장은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친화 인권선도 도시로서 부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개국 2천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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