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20일 만에 키 2m 훌쩍…폭풍 성장한 '이 동물'

김수영 2023. 6. 21.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아기 기린 '마루'를 공개했다.

마루는 지난달 29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수컷 기린으로,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탄생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하루 앞둔 전날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기린보호재단(GCF)이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아기 기린 '마루' 공개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아기 기린 '마루'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아기 기린 '마루'를 공개했다.

마루는 지난달 29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수컷 기린으로,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탄생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마루는 190cm로 태어나 20여일 만에 키가 2m를 훌쩍 넘었다. 이름은 일주일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지어졌다.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마루는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하루 앞둔 전날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기린보호재단(GCF)이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다. GCF에 따르면 기린의 개체 수는 급격히 감소해 현재 야생 기린은 약 8만 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