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추행의혹 전북경찰 총경 '해임'…"그런 사실 없어"

이지선 기자 2023. 6. 21.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비위 의혹으로 대기발령됐던 전북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북경찰청 A총경이 경찰청 본청 징계위원회로부터 '해임'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불거지자 대기발령됐던 A총경은 이후 전북경찰청으로 전보 조치됐다.

조사에 나선 경찰청은 최근 A총경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전북경찰청에 징계 결과를 통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총경, 소청 준비
ⓒ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성비위 의혹으로 대기발령됐던 전북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북경찰청 A총경이 경찰청 본청 징계위원회로부터 '해임'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총경은 지난 4월 광주경찰청 근무 당시 술자리에서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이 불거지자 대기발령됐던 A총경은 이후 전북경찰청으로 전보 조치됐다.

조사에 나선 경찰청은 최근 A총경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전북경찰청에 징계 결과를 통보했다. 하지만 A총경은 사건이 불거진 당시부터 현재까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A총경은 뉴스1에 "처음부터 일관되게 그런 사실이 없다고 변론하고 있다. 소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총경급 이상에 대한 비위수사와 징계는 경찰청 본청 차원에서 이뤄진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