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 되짚다, 제73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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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식이 21일 충북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제73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은 영동난계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근리사건 진상규명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주요인사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쌍굴다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 등 수백명이 참전 미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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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노근리 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식이 21일 충북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제73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은 영동난계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근리사건 진상규명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주요인사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노근리사건 피해자 보상 처리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쌍굴다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 등 수백명이 참전 미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난민 대열을 공격해 20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인근에는 노근리평화공원이 조성됐으며, 해마다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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