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미분양 용지에 산단·공동주택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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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장기 미분양 용지에 추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도가 맹동면 두성리 클러스터 용지를 '도시첨단2산단'으로 변경 승인 고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첨단2산단이 조성되면 이전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북혁신도시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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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장기 미분양 용지에 추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도가 맹동면 두성리 클러스터 용지를 '도시첨단2산단'으로 변경 승인 고시했다.
산단 추가 조성은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내 10만여 ㎡ 규모의 미분양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하기 위해 시작했다. 먼저 클러스터 용지 인근에 고압 송전선로를 인근 도로로 매설해 지중화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지중화 사업 예산은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도시첨단산단은 지식, 문화, 정보통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한다. 입주기업에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도 준다.
군은 첨단산단 정주 여건 확충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단 인근에 99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어 2027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첨단2산단이 조성되면 이전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북혁신도시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공동주택 공급도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혁신도시 일원에는 앞으로 국립소방병원, 맹동 치유의 숲, 국가생태탐방로, 맹동종합스포츠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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