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구동樂(락) 축제 10월 개최

조명휘 기자 2023. 6.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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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대표축제 '대전 동구동樂(락)축제'를 오는 10월 6일부터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대표축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컨설팅 용역과 전 직원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축제 명칭을 확정했다.

기존 축제인 '대전 0시 브루스 축제'와 '대동천 소문난 청춘 페스티벌'을 통합해 행·재정상 효율성을 높이고, 축제 방문 타킷을 전 세대로 넓혀 대표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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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8일까지…'여행' 콘셉트로 프리미엄 야시장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희조(왼쪽 두번째) 대전 동구청장 등이 21일 대전역에서 ‘대전 동구동樂(락) 축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대표축제 ‘대전 동구동樂(락)축제’를 오는 10월 6일부터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대표축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컨설팅 용역과 전 직원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축제 명칭을 확정했다.

기존 축제인 ‘대전 0시 브루스 축제’와 ‘대동천 소문난 청춘 페스티벌’을 통합해 행·재정상 효율성을 높이고, 축제 방문 타킷을 전 세대로 넓혀 대표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 발전의 시발점으로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해 축제의 콘센트를 '여행'으로 정하고, 체험하는 여행, 여행과의 다양한 만남 등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학과 중앙시장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프리미엄 야시장을 운영하고, 야간조형물·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소제동 일대의 분위기를 쇄신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 해소와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명품 공연 및 ‘K-POP댄스 커버 경연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관심도 유도하기로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전국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운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대청호·식장산 등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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