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작가 제3대 국새 당선작 모형 김해시청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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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1일 조각가 김영원이 기증한 제3대 국새 당선작 모형을 시청 로비에 전시했다.
시는 제3대 국새 손잡이(인뉴) 조각가인 김영원의 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작가는 "국새 모형이 김해에 있는 한 김해시의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에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제3대 국새 모형을 기증해준 김영원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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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1일 조각가 김영원이 기증한 제3대 국새 당선작 모형을 시청 로비에 전시했다.
시는 제3대 국새 손잡이(인뉴) 조각가인 김영원의 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새는 나라의 도장으로 역사성과 국력, 문화를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국가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김 작가는 “국새 모형이 김해에 있는 한 김해시의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대 국새는 1998년 정부 수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을 담은 상징물이다. 국새 실물은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에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제3대 국새 모형을 기증해준 김영원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조각가인 김영원은 지난해 11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개한 ‘그림자의 그림자’ 3점 등을 기증했다. 또 조각과 회화 작품 258점을 오는 10월까지 추가 기증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기증작품 영구 전시를 위해 2024년 전국체전 준비로 건립 중인 김해종합운동장에 시립 김영원미술관을 조성하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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