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갈등 수습 돌파구 찾나…23일 조직위 설립 재논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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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파행이 석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무조정실이 갈등 중재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와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2일 조직위 구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는 21일 세종시에서 새로운 중재안 등을 두고 조직위 구성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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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파행이 석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무조정실이 갈등 중재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와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2일 조직위 구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대한체육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갈등의 원인이 됐던 조직위 사무총장을 정부 파견인사로 선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중재안을 내놨다.
국무조정실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최초 개최 협약 규정에 따라 조속히 조직위 구성을 마무리하라고 중재에 나서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육회는 제안을 했을 뿐, 이제는 선택에 따르겠다며 그에 따른 책임은 정부와 4개 시도에 있다고 배수진을 쳤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조직위 창립 총회에서 공모로 선출한 윤강로 사무총장 선임 등을 두고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정부를 비롯한 4개 시도와 석달 넘게 갈등을 빚으면서 조직위 설립도 두 차례나 기한을 연장하는 등 파행을 빚어왔다.
하지만 체육회가 이처럼 새로운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사태 수습의 가능성이 열렸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는 21일 세종시에서 새로운 중재안 등을 두고 조직위 구성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조직위 구성과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전혀 없다"며 "다만 대회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주 안에는 사태 수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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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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