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보니 공무원이 낫다?…5·7급 민간경력자 채용 경쟁률 다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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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 경쟁률이 선발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6.9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12일까지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98명 선발에 총 3348명이 지원해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규모는 지난해 218명 대비 198명으로 감소했지만 응시인원 증가(9.5%p, 293명 증가)로 경쟁률이 2.9대 1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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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63명 선발에 1249명 지원해 19.8 대 1
7급, 135명 선발에 2099명 지원해 15.5 대 1
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 경쟁률이 선발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6.9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12일까지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98명 선발에 총 3348명이 지원해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규모는 지난해 218명 대비 198명으로 감소했지만 응시인원 증가(9.5%p, 293명 증가)로 경쟁률이 2.9대 1로 높아졌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1019년 26.6대 1, 2020년 24.5대 1, 2021년 15.9대 1, 2022년 14.0대 1, 2023년 16.9대 1로 나타났다.
인사처는 경쟁률 향상이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응시자격 요건을 복수로 설정해 한 개라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발단위를 확대하고, 전략적으로 채용 홍보를 진행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인사처는 지난달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민간 대비 공직만의 차별화된 장점·혜택 등을 담은 ‘민간경력자 채용 안내책’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수시 제작,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5급 경쟁률은 63명 선발에 1249명이 지원해 19.8대 1로, 7급은 135명 선발에 2099명이 지원해 15.5대 1을 각각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발단위는 인사혁신처 일반행정분야로 7급은 161대 1, 5급은 12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홍보 마케팅 분야가 학예연구사 1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04대 1로 집계됐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7.2세로 지난해(37.1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864명(55.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005명(30.0%), 20대 373명(11.1%), 50세 이상 106명(3.2%)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여성은 전체의 49.0%인 1642명으로 지난해 46.9%보다 다소 높아졌다.
필기시험은 7월 22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 14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민간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제 공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고 앞으로도 민간경력자에게 적합한 직위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임용 이후에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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