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부사관 체포

조탁만 2023. 6. 2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마구 때린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20대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군 관사 주차장에 하차한 뒤에도 차에서 내린 B 씨에게 윗옷을 벗고 발로 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마구 때린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20대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쯤 술에 만취한 채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 60대 B 씨에게 수차례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군 관사 주차장에 하차한 뒤에도 차에서 내린 B 씨에게 윗옷을 벗고 발로 찼다. 이어 쓰러진 B 씨를 계속 때렸다. B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수사를 한 뒤 군사경찰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인 범죄는 군사 경찰, 검찰 전속 관할이어서 세부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