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지명위, 미고지 지명 154건 재정비…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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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왜곡·변경된 의심 지명 등을 발굴·조사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진행한 '미고시 지명 3차 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시는 최근 사천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실제 사용하고 있는 지명 가운데 왜곡·변경되거나 고시되지 않은 의심 지명 154건을 재정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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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왜곡·변경된 의심 지명 등을 발굴·조사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진행한 ‘미고시 지명 3차 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시는 최근 사천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실제 사용하고 있는 지명 가운데 왜곡·변경되거나 고시되지 않은 의심 지명 154건을 재정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지명은 경상남도 지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지만, 다툼이 있을 경우에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이번 지명 조사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미고시 지명 등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지명정보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지명과 맞지 않는 내용 등으로 공신력이 저하된다는 여론에 따라 시행됐다.
또한 고시된 지명이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고시 후 지도가 현행화가 실시간으로 되지 않아 사용자 불만이 높았다.
토지관리과 정현영 과장은 “시·군통합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천 지명사 및 우리마을이야기 편찬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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