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산 쌀·냉동김밥·茶류 유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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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산 쌀과 차(茶)류, 냉동김밥이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동군은 20일(현지시각) 영국 현지에서 유럽 최대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오스트리아 팬아시아 정종완 회장을 초청해 청정 하동 농산물을 소개하고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팬아시아는 이날 하승철 군수와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 옥종조합(조합장 조호남), 금남농협(조합장 김홍수)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쌀, 냉동김밥, 차류 등 3개 품목 50만 달러어치(약 6억원)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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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산 쌀과 차(茶)류, 냉동김밥이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동군은 20일(현지시각) 영국 현지에서 유럽 최대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오스트리아 팬아시아 정종완 회장을 초청해 청정 하동 농산물을 소개하고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팬아시아는 이날 하승철 군수와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 옥종조합(조합장 조호남), 금남농협(조합장 김홍수)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쌀, 냉동김밥, 차류 등 3개 품목 50만 달러어치(약 6억원)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팬아시아는 오스트리아 아시아 식품 및 음료 제품을 공급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6000여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K-푸드의 성장으로 하동산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동 농산물의 유럽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협약은 오스트리아 팬아시아와 하동군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중요한 계약으로, 하동에서 생산된 다른 농산물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PAN ASIA와의 수출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확대돼 다양한 하동 농특산물이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수출될 수 있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농특산물 수입하는 영국 H-MART을 방문해 영국시장 수출확대 기회를 마련을 하고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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