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6개 시·군 "2차 공공기관 유치 공동협력"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과 강원, 경북의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에 나선다.

21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경북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정기회를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선포했다.

또 경기 평택에서 충북 제천, 강원 영월·삼척 등 폐광지역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이어 ▲지방도 532호선(단양~제천),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지방도 927호선(구미~단양) 국지도 승격 ▲국지도 88호선(봉화~영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국지도 82호선(제천~영월) 도로확포장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 9건의 공동 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이들 시·군은 특히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공동 홍보부스 운영과 중부내륙 공공기관 유치 활동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협력회는 충북 제천시·단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평창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등 중부내륙지역 6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