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위한 '밀알 찬양의 밤' 성료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6. 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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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이사장 김영우)에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밀알찬양의 밤'이 열렸다.

지역사회에 학교 설립 의미를 알리고 예술단체들과 교류하기 위해 월드밀알선교합창단 32번째 지부인 춘천밀알선교합창단(지휘 한진희)이 주관하고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의 협력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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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이사장 김영우) 1층 홀에서 '밀알찬양의 밤' 행사가 열렸다. (사)해솔직업사관학교 제공


지난 20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이사장 김영우)에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밀알찬양의 밤'이 열렸다.  

지역사회에 학교 설립 의미를 알리고 예술단체들과 교류하기 위해 월드밀알선교합창단 32번째 지부인 춘천밀알선교합창단(지휘 한진희)이 주관하고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의 협력으로 마련했다.  

교감을 맡고 있는 조용준 목사의 학교소개와 김기찬 교장의 인사말, 밀알선교합창단의 합창, 관현악 연주 등에 이어진 듀엣과 독창으로 꾸며졌다.

이수형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는 격려사를 통해 "이 시간은 탈북 청년들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자"고 강조했다.

해솔직업사관학교는 탈북 청소년 취업교육, 멘토링 등을 통한 남한사회 적응과 독립을 돕기 위해 2013년 설립됐으며 지역 예술단체를 초청, 문화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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