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없어" 양양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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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교육지원청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양양군만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존재하지 않아 학생들이 교육의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불합리한 교육현실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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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교육지원청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양양초중고 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 운영위원장과 이종석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양양군만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존재하지 않아 학생들이 교육의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불합리한 교육현실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지원청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역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3차 개정안에 교육자치조직권에 관한 특례가 꼭 반영돼야 한다며 교육자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는 양양군 학교운영위원장을 선출해 도내 18개 시·군 운영위원장과 함께 교육자치와 관련한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며 “지역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있는 만큼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개 읍·면에 2만 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양양군은 지난 57년 양양군교육청이 준공됐으나, 63년 속초읍이 속초시로 승격되면서 속초와 통합됐다.
이에따라 지역에서는 다른 도내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교육행정 수요가 있음에도 교육지원청이 없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소외감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교육지원청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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