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교육부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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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은 일반대 30곳과 전문대 20개 등 50개 학교에 대학별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 운영 및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위·비학위 프로그램 운영 체제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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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수성대학교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은 일반대 30곳과 전문대 20개 등 50개 학교에 대학별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 운영 및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위·비학위 프로그램 운영 체제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학사지원, 학생지원, 취·창업지원을 위한 성인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한 성인학습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 수성대와 부산 동의대를 전문대와 일반대의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수성대는 이에 따라 사회복지상담전공+웰스킨케어전공+시니어골프전공 등 3개 전공을 융합한 LiFE 융합학부를 내년부터 신설, 103명(정원외 8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해 미래사회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시스템을 혁신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학년도부터는 AI빅데이터과를 LiFE 융합학부에 포함시켜 사회복지와 피부건강, 스포츠레저 등 전통 학문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접목하는 4차산업혁명의 역량 강화하는 Jump Up 모델 운영으로 대학평생교육체제 안착과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집중학기제 도입이나 블랜디드 러닝, RPL(Recognition of Prior Learning·선행학습경험인증제) 도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개발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위한 야간 및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복지시설에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오래전부터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 왔다"며 "라이프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와 4차산업혁명 역량 강화라는 시대적 사명을 접목해 대학을 혁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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