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폐광지 시민단체들, 강원랜드 이삼걸 사장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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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주요 번영회를 비롯한 6개 시민단체가 성명을 내고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여기에 "폐특법(폐광 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목적을 부정하고 지역과 주민을 무시하며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를 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면서 "폐광지역 사회단체는 연대해 이삼걸 사장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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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주요 번영회를 비롯한 6개 시민단체가 성명을 내고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선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와 정선군 변영연합회, 태백시번영회,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현대위), 영월군번영회, 삼척 도계읍번영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강원랜드는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창립 후 첫 D등급을 받았다. 직원 노력의 결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라면서 “방만 경영에 주식은 역대 최저를 기록, 코로나 팬데믹 상황보다 적은 입장객이 강원랜드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취임 후 줄곧 지역상생과 소통을 말로만 외치고 주민을 우롱하며 약속한 사안들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강원랜드와 지역사회에 엄청난 재앙을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카지노 산업에 대한 무지, 독불장군식 무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폐특법(폐광 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목적을 부정하고 지역과 주민을 무시하며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를 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면서 “폐광지역 사회단체는 연대해 이삼걸 사장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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