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휴대전화 잘 터지려나…411개 읍·면에 5G 2단계 상용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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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가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에선 완주군 일부 읍·면과 군산시·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 전체 읍·면이, 전남에선 곡성군·구례군·담양군·보성군·영암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 일부 읍·면과 고흥군·장흥군 전체 읍·면에서 5G 2단계 서비스가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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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 2단계 상용화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가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신 3사는 앞서 2021년 4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농어촌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망을 구축 중이다.
공동이용은 통신사 간 무선통신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 자사가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타사의 통신망을 통해 자사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통신 3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11월 시범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1단계 1차 상용화를 추진했고 지난해 12월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했다.
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 안성시·연천군·포천시 일부 읍·면을 비롯해 강원도 평창군·홍천군·횡성군 일부 읍·면, 양양군 전체 읍면이 해당된다.
충북에선 괴산군·진천군 일부 읍·면과 제천시·증평군 전체 읍·면이 포함됐다. 충남에선 공주시·금산군·논산시·부여군·예산군·청양군·태안군·홍성군 일부 읍·면이 들어갔다.
전북에선 완주군 일부 읍·면과 군산시·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 전체 읍·면이, 전남에선 곡성군·구례군·담양군·보성군·영암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 일부 읍·면과 고흥군·장흥군 전체 읍·면에서 5G 2단계 서비스가 상용화했다.
경북에선 경산시·안동시·예천군·의성군·청도군 일부 읍·면과 김천시·문경시·상주시·영주시·영천시 전체 읍·면이 들어갔다. 경남에선 남해군·사천시·창녕군·하동군 일부 읍·면, 밀양시 전체 읍·면이 대상이다.
이밖에 인천시 강화군 일부 읍·면도 혜택을 받게 됐다. 길상면 일부 지역은 7월 말 별도로 상용화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농어촌 5세대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5세대 서비스 품질 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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