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산불 등 재난피해자 3천명 회복수준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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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회복 수준 실태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태풍, 동해안 산불 등 총 7개 재난의 피해자 3천여명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 피해자들의 회복 실태와 회복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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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회복 수준 실태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태풍, 동해안 산불 등 총 7개 재난의 피해자 3천여명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2020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 피해자들의 회복 실태와 회복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재난피해 회복지원 연구와 정책 개발에 쓰인다.
올해 세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12월 정책연구관리시스템 사이트(prism.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발굴된 외상후 스트레스 피해자 539명은 행안부 심리회복지원단에 연계돼 지원받았다. 조사를 계기로 이재민 맞춤형 재해구호물자 개선방안도 마련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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