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원 연수 들으면 '디지털 배지' 발급…서울교육청 시범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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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연수 이력을 관리하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설계한 디지털 배지는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 이해 △디지털 활용 문제해결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활용 교과교육 등 AI·디지털 연수를 위한 14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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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해·AI윤리 등 14개 내용 구성…탐색·적용·심화 세분화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연수 이력을 관리하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이력·경력을 디지털로 증명·관리하는 것이다. 기술과 지식, 경험, 역량을 시각 데이터로 만들어 링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연수 운영 기관에서 AI·디지털 연수를 운영한 뒤 디지털 배지 발급을 신청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심사를 통해 이를 발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설계한 디지털 배지는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 이해 △디지털 활용 문제해결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활용 교과교육 등 AI·디지털 연수를 위한 14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각 내용은 또 탐색, 적용, 심화 단계로 세분화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AI융합교육 직무연수, 교원 AI·디지털 자율연수, 교사연구회 자율 연수 과정에서 이를 선보이고 7월부터 이를 시범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연수 이력 관리와 디지털 배지 확대 적용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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