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이원욱 “이재명 체제 1년 평가하자…도덕성도 與에 밀려”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3. 6. 21. 11:51
[레이더P]
“尹정부 실정에도 민주당 지지율 답보
대선·지선 패배 평가 제대로 못해
文정부때 당내 민주주의 기회 놓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尹정부 실정에도 민주당 지지율 답보
대선·지선 패배 평가 제대로 못해
文정부때 당내 민주주의 기회 놓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1/mk/20230621134506643zvwc.png)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당 혁신위원회에 대선·지방선거 패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 1년을 평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즉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혁신하려면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지, 즉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혁신이다. 잘못을 알았다면 반성과 사과도 있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서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과 지선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다. 민주당은 전국 선거를 두 번이나 패했음에도 아직도 제대로 평가를 못 했다”며 “곧 다가올 이재명 대표 체제 1년 평가가 있어야 한다. 민주당에 지난 1년의 기간이 너무 소중한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평가를 토대로 혁신 과제가 도출될 수 있다”며 “평가가 정확해야 혁신 과제도 실효성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은 원보이스라는 도그마에 빠져 다양한 목소리로 집단지성을 찾아갈 기회, 당내 민주주의를 이룰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은 ‘공정’의 가치를 윤석열 후보에게 빼앗겼다”며 “지금 민주당은 ‘도덕성’마저도 국민의힘에 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제가 아는 한 청년은 국민의힘은 싫다, 민주당은 실망이라고 했다”며 “실망하는 마음이 깊어져 분노와 체념의 늪으로 가라앉기 전에 민주당은 가죽을 벗고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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