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송' 지각 "요기요가 제일 화나", 왜?

류선우 기자 2023. 6.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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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달시켰을 때, 예상 시간보다 늦게 오는 경우가 종종 있죠.

특히 '빠른 배송' 옵션을 택했는데도 늦으면 더 화가 나는데, 이 경우 보상하는 방식이 배달앱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류선우 기자, 배달 지연이 드문 일은 아닌데 특히 '요기요' 이용자들 불만이 크다고요?

[기자]

요기요가 3년째 운영 중인 빠른 배달 서비스, '익스프레스'가 있는데요.

요기요 자체 배달 시스템으로, 통상 30~40분 내 배달을 목표로 하고, 가게 자체 배달보단 배달료가 비싼 편입니다.

주문 확정 후 도착 예정 시간보다 늦어질 경우 이용자가 요청하면 지연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데요.

보상 기준이 타사보다 엄격해 불만이 있는 것입니다.

요기요는 지연 시간이 10분이 넘어갈 때부터 2천원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합니다.

[앵커]

경쟁사들은 어떤데요?

[기자]

배달의민족은 자체 단건 배달 시스템인 '배민1' 이용 시, 배달이 늦어진 경우 이용자가 요청하면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하는데요.

지연 시간에 대한 기준은 따로 없지만, 원칙적으로 조금이라도 늦으면 보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쿠팡이츠는 아예 예상 시간보다 1분 이상 늦어질 경우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게 원칙입니다.

요기요 측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보상 정책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보상 체계 전에 서비스가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엔데믹 후 배달 시장이 위축되며 배달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단건 배달 서비스도 따로 운영하지 않는 업계 2위 요기요가 보상에서도 밀린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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