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수국정원 꽃 축제'…7월1~2일

월아산 수국정원(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를 7월1일부터 2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 중턱에 나무를 이용해 직접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숲 체험 놀이시설 등을 갖춘 복합 산림복지시설이다.

수국정원에는 목수국류 2300본, 아나벨류 3800본, 썸머러브류 3000본, 차수국 900본 등 1만여 본이 있다. 올해는 블루, 퍼플, 핑크색 꽃을 볼 수 있는 네덜란드계 수국을 심어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다.

행사는 뮤지컬, 서커스, 버블 공연 등 문화공연과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농산물 홍보 장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숲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공연 '목수장이 엘리'와 '조이! 매직서커스'는 하루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관람 신청은 27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