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해성산업개발 '백운유원지 관광개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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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해성산업개발과 백운유원지 관광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산업개발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 2만9533㎡에 678억원을 투자해 복합휴양시설 4개동(지하1층~지상4층), 숙박시설 249실, 카페테리아, 애견 놀이터, 공연장, 운동장, 수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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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해성산업개발과 백운유원지 관광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산업개발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 2만9533㎡에 678억원을 투자해 복합휴양시설 4개동(지하1층~지상4층), 숙박시설 249실, 카페테리아, 애견 놀이터, 공연장, 운동장, 수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백운유원지 둘레길 타당성 조사 및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기본구상, 민간투자사 유치방안을 마련 한 바 있다.
펫 리조트 복합휴양시설 유치를 위해 광양시 도시계획심의 자문위원회 등 각종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9일 전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경린 해성산업개발 회장은 "광양 백운제 일원에 들어설 펫 리조트는 전국 최대,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라며 "특히 대형견까지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국민 4명당 한 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백운제 인근에 펫 리조트가 건립되면 광양시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운제 주변은 맑은 공기와 호수 등 굉장히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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