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기후행동 교사실천단' 운영…환경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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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전 지구적인 환경 재난에 대응하고자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지원하고자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이 생태환경교육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수업 실천을 통해 학생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행동 실천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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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전 지구적인 환경 재난에 대응하고자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학교 환경을 받아야 한다. 이를 지원하고자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이 생태환경교육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후행동 교사실천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수업 실천을 통해 학생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행동 실천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이다.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울산 지역 교사 65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이날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후행동 교사실천단 오름마당(발대식)’을 열었다.
오름마당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찬국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초등 박선영, 황보현 교사와 중등 이경미, 노정희 교사가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교사들이 기후행동을 실천하려면 교육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선생님은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수업으로 펼칠 힘을 가지고 있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환경학습권을 보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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