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후 저수지 9곳, 올해 3곳 보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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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올해 20억원을 들여 노후 저수지 3곳을 보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신항(용산면)·명덕(양산면)·수동(학산면) 저수지다.
영동군에는 이곳 말고도 6곳의 노후 저수지(C·D등급)가 더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지 상당수가 건설된 지 70년을 넘기면서 누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정밀진단과 보강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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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20억원을 들여 노후 저수지 3곳을 보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신항(용산면)·명덕(양산면)·수동(학산면) 저수지다.
1945년 건설된 이들 저수지는 제방 누수와 여수(방수)로 콘크리트 부식 등으로 안전진단에서 보수를 요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영동군에는 이곳 말고도 6곳의 노후 저수지(C·D등급)가 더 있다.
군은 2021년부터 57곳의 농업용 저수지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진단)을 거쳐 4곳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고, 2곳은 내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지 상당수가 건설된 지 70년을 넘기면서 누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정밀진단과 보강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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