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 실시…2025년까지 335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침수 등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군산내항은 근대문화유산과 항만이 공존하는 지역명소"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함과 동시에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침수 등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외곽 및 방재시설을 보강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지난해 기본·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3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우탑건설 등 3개사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35억원을 투입해 동백대교 남단부터 총 1.5㎞ 길이의 구간에 투명 방호벽, 승강식 방호벽, 차수판 등 다양한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이 중 군산내항 호안 구간은 석축을 원형 복구하면서 침수방지기능이 있는 방재언덕을 조성한다.
약 1만5천㎡의 상부 부지를 친수공원으로 만들고 일부 구간에는 보행 전망데크를 마련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군산내항은 근대문화유산과 항만이 공존하는 지역명소"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함과 동시에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